월별 특성
전월 대비 주택 가격은 비계절 조정 기준에서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전국 지수는 0.1% 하락하여 20개 도시 종합 지수의 동일한 하락세를 반영한 반면, 10개 도시 종합 지수는 보합세를 유지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절 조정 후 모든 지수는 0.4%의 수익률을 기록하여 단기간의 조정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근본적인 탄력성이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주요 시장 인사이트
북동부는 최근 뉴욕과 워싱턴 DC의 호조에 힘입어 연간 6.1%의 합리적인 수익률을 기록하며 가장 빠르게 상승하는 지역으로 떠올랐습니다. 반면, 서부와 남부 시장은 약세를 보였습니다. 탬파의 하락은 1년 만에 처음으로 연간 수익률이 하락한 것으로, 경기 침체를 반영한 결과입니다. 댈러스와 덴버도 1년 대비 1% 미만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저조한 실적을 기록해 지역 간 격차가 더욱 커졌습니다.
시장 전망
미국 주택 시장은 주요 대도시 지역의 강세가 최근 뉴욕의 전국적인 개발로 이어진 반면 남부 및 서부 시장은 뒤처지는 등 혼조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계절 조정 기준으로 18회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전국 지수는 지속적인 시장 회복세를 나타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부 주요 도시의 연간 수익률이 패턴을 밑돌고 수익률이 하락하면 접근 기간 동안 강세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시장 전망은 중립으로 기울어져 있으며 북동부 지역에 선별적인 강세가 예상됩니다.